한국병원 진료과목/내과

합병증이 더 위험한 고지혈증 제주도 심장내과에서 치료

제주한국병원 뇌질환/고혈압,당뇨 센터 2022. 9. 2. 18:51

늦은 시간 퇴근해서 마시는 맥주 한잔과 맛있는 야식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하나의 방법이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꼭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치킨이나 피자와 같은 야식은 대부분 기름진 음식이다보니 고지혈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인데요.

제주도 심장내과 한국병원에도 혈액벽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여 막히는 질환인 고지혈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많은데요.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이 쌓이면서 혈액이 원활하게 이동하지 못하게 되고, 심혈관 질환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성인병 중 하나입니다.

사람의 혈액은 혈관을 따라 온 몸을 순환하면서 산소를 공급하고 우리가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혈관이 막히게 되면 이러한 부분에 이상이 생깁니다.

고지혈증은 혈관 내 지방질이 쌓이면서 염증을 일으키게 되면서 장기의 손상이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인데요. 특히 지방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심장이나 뇌, 말초혈과으로 가는 혈액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게 되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췌장염, 황색종(황색판종)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지혈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저희 제주한국병원에서는 서구화된 식습관을 가장 대표적인 고지혈증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퍼 언급했던 바와 같이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는다거나 잦은 음주를 하는 분들의 경우 비만으로 이어지기도 쉽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운동 부족으로 소비가 되지 않은 지방이 몸속에 축적되어 있다거나 스트레스 때문에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는 경우, 약물복용이나 유전적 원인 등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제주도 심장내과 한국병원에서는 혈중 지질 수치를 확인하여 고지혈증을 진단합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 이상이거나 LDL 콜레스테롤이 130mg/㎗ 이상, 중성지방이 150mg/㎗ 이상일 경우를 고지혈증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은 나쁜 것과 좋은 것이 있으며 여기서 LDL 콜레스테롤이란 저밀도 콜레스테롤로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최근에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이 기준치 이하인 경우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중성지방 수치의 경우 공복상태여야 하기 때문에 8시간~12시간 금식 후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고지혈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가장 우선입니다.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고 가벼운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하루 중 콜레스테롤 섭취는 300mg/㎗ 미만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오징어, 새우, 내장류, 유제품류, 동물성기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주 역시 자제해야 하며, 탄수화물을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도 비만이나 당뇨를 일으킬 수 있으니 식습관 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제주한국병원 심장내과 성충실 과장님에 따르면 포화지방산이나 트랜스지방산이 있는 음식,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은 되도록 피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낮출 수 있는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등푸른 생선이나 현미, 고구마, 신선한 과일이나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견과류나 토마토와 같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반면 기름진 고기나 버터, 치즈, 아이스크림, 튀긴음식 등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음식 섭취는 제한하고 너무 당분이 많은 음식 역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