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 수전증 환자들은 떨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주변의 얘기를 듣고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전증은 본태성진전이라고도 합니다. ‘본태성’은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한다는 의미고, ‘진전’은 떨린다는 뜻입니다. 즉 본태성진전은 특별한 이유 없이 떨리는 증상을 말해요 본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손이 떨리는 증상인 수전증은 가장 흔한 운동장애 중 하나입니다. 특히 중년에 접어들면 수전증으로 인해 곤혹을 치르는 사람이 많아져요. 왜냐하면 손떨림이 있으면 미세한 손동작이 어려워지면서 필기, 서명, 식사와 같은 일상적인 동작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점차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고 더 진행되면 떨림에 의해 어지럼증 등이 발생하고 결국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