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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내과병원, 젊은 비만, 당뇨 전단계 관리 필요한 이유는?

제주한국병원 뇌질환/고혈압,당뇨 센터 2023. 2. 13. 16:34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젊은 당뇨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요.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코로나 영향으로 배달 음식 소요가 늘어나면서 젊은 비만 당뇨환자들이 많아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당뇨 전단계 인구조차 늘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당뇨병에 진단이 되면 이전의 상태로는 돌아가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당뇨 전단계에서 관리를 잘 한다면 얼마든지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건강검진에서 당뇨 전단계라는 진단을 받았거나 몸에 신호가 나타난다면 적극적인 관리를 하여 당뇨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럼 대체 비만이 당뇨병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한국병원에서 젊은 비만이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과 당뇨 전단계 관리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젊은 당뇨는 왜 생길까?

체내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이상이 생겨 혈당이 높아지는 질환으로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으로 구분됩니다.

- 1형 당뇨병이란 선천성 유형으로 자가면역력, 감염 등으로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가 파괴되어 생기는 경우이고

- 2형 당뇨병이란 후천성 유형으로 인슐린은 제대로 분비가 되지만 비만, 운동 부족 등의 원인으로 인슐린 저항성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2-30대에 나타나는 2형 당뇨병을 젊은 당뇨라 부르며, 젊은 당뇨를 진단받은 환자 중 비만의 비율이 높아 비만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젊은 당뇨가 위험한 이유는 오랫동안 비만인 경우가 많아 스스로 혈당 관리를 하는 것이 어려워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당뇨 전단계 관리해야 하는 이유?

정상 혈당의 기준치는 넘어가지만 당뇨병에 해당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 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단계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입에서 과일 향 등 단내가 난다

▶ 식후 심한 식곤증이 있다

▶ 수면 무호흡증이 있다

▶ 수면 시 불을 켜고 잔다

 

당뇨 전단계에서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고 다양한 합병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서귀포내과병원 한국병원에서는 정기적인 검진으로 적극적인 관리를 하는 것을 권장 드리고 있어요.

 

 

체중 조절은 필수로!

비만이거나 과체중이면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 감량을 하셔야 합니다.

특히 복부에 살이 많다면 내장지방이 많다는 상태로, 내장지방은 당뇨병과 연관이 깊은 인슐린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고혈압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짧은 시간 안에 폭식을 하게 되면 혈당 수치가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흰쌀, 밀가루 등 당분이 많은 식품의 섭취를 줄이며 현미, 닭고기 등 체내 포도당 수치를 낮추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병원은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에게 맞춤 처방과 치료를 시행하므로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하여 적극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