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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내분비내과 이 세가지가 많아졌다면 당뇨 초기증상 의심

제주한국병원 뇌질환/고혈압,당뇨 센터 2024. 1. 2. 16:21

제주내분비내과 이 세가지가 많아졌다면 당뇨 초기증상 의심

안녕하세요 제주내분비내과 한국병원입니다! 2024년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건강을 점검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이때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가 나와 당황하시기도 합니다.

 

특히 당뇨는 초기에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건강검진 결과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제주내분비내과 한국병원에서는 당뇨병의 초기증상과 치료법, 그리고 당뇨 예방수칙까지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먼저 당뇨병은 혈액 안의 혈당 치가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를 말하는데요. 체내의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이상이 생겨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인슐린은 음식을 통해 섭취한 포도당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인슐린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포도당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할 수 있고, 그대로 소변으로 나오게 되는 것을 당뇨라고 합니다.

당뇨병 자체만으로도 치료를 요하는 질환이지만, 포도당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면서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조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데요. 초기에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신장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안과 질환, 신경과 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당뇨의 원인에 따라 1형 당뇨와 2형 당뇨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1형 당뇨는 선천성 유형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성하는 베타 세포가 파괴되어 호르몬 생성 자체에 이상이 생겼을 때를 말합니다. 주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소아, 청소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형 당뇨는 반대로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당뇨병인데요. 인슐린 생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여러 요인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며, 주로 45세 이상 환자들에게 나타납니다. 당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활적 요인으로는 비만과 생활습관, 정신적 요인 등이 있으며, 전체 당뇨 환자의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5세 이상 나이대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2030 환자들도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나이와 상관없이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되었으며, 특히 다음과 같은 전조증상이 나타난다면 그 즉시 제주내분비내과 한국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와 진찰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물을 아무리 마셔도 갈증이 계속된다. (다음)
  • 평소보다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었다. (다뇨)
  • 음식을 많이 먹어도 금방 허기가 진다. (다식)
  •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
  •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했다.
  •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 피부에 부스럼이 생기거나 습진, 무좀 등이 생겼다.

 

또한 당뇨 가족력이 있다면 고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당뇨 검사를 권장하며, 위 증상 중 세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빠르게 당뇨 검사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당뇨를 진단하기 위해 제주내분비내과 한국병원에 내원하시게 된다면 혈액검사를 통한 혈당검사를 시행합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공복 상태에서 혈당을 측정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8시간 이상 금식하는 것이 좋으며,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라면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공복혈당 외에도 당화혈색소가 6.5% 이상, 경구당부하 후 2시간 혈장 포도당이 200mg/dl 이상일 때도 당뇨로 진단할 수 있으며, 공복 혈당이 100~125mg/dl 이라면 당뇨병 전단계라고 진단합니다.

 

이렇게 당뇨로 진단되었다면, 원인과 상태에 따라 치료 혹은 관리 방법이 달라지게 되며, 선천성 당뇨인 1형 당뇨라면 부족한 인슐린을 투여하는 주사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형 당뇨라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원인을 방지, 제거하기 위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식습관을 관리해야 합니다.

 

 
 

탄수화물이나 당이 많은 음식은 자제해야 하며,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또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금주와 금연은 고혈압을 비롯한 당뇨의 위험을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