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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유발하는 고지혈증 증상과 예방 :: 제주내과

제주한국병원 뇌질환/고혈압,당뇨 센터 2022. 8. 8. 11:38

 

 

나쁜 식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요즘 서구화된 식습관에 의한 고칼로리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드시게 되는데요.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고 고칼로리의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혈관에 지방이 쌓여 여러 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혈관에 음식 속 기름인 지질이 쌓이는 것을 고지혈증이라고 하는데요. 지질이 쌓이게 되면 혈관에 지방이 붙어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평소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고칼로리의 음식을 자주 먹는다면 특히 주의하셔야 되겠습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앞서 알려드린 것처럼 좋지 않은 식습관에 의해 혈액 중의 지질이 높아지며 발생하게 되는데요. 우리 혈액을 구성하는 지방성분은 크게 4가지로 총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분류됩니다. 이 중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수성하고 호르몬을 생성하는 등 몸에 필요한 성분이기도 하지만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경우 혈관에 계속 쌓이는 지방 종류이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으며 이에 비해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경우 혈관벽에 쌓인 지방을 간으로 옮겨 제거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를 살펴 보면 총 콜레스테롤이 200mg/dl 미만에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130mg/dl 미만,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40mg/dl 이상으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기준치보다 낮아야 고지혈증을 막고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위험성이 낮아지게 됩니다.

식습관 외에도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혈액 내 특정 지질이 증가해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비만이나 술, 당뇨 등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증상은?

고지혈증은 혈액 속 지질이 증가한 것이기 때문에 당장 눈에 보이는 증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고지혈증을 방치하여 계속해서 지질이 증가하고 혈관에 지방이 쌓여 혈관벽이 좁아지게 되면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며 이와 연관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혈액 내에 중성지방이 증가하게 되면 췌장염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복통이 생길 수 있으며 아킬레스건에 황색종이나 눈꺼풀에 황색판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외에도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쌓이게 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이렇게 예방해요

고지혈증은 혈액검사를 통하여 총 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상,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중성 지방 150mg/dl 이상인 경우 고지혈증으로 진단하게 되는데요. 고지혈증의 경우에는 식습관 교정과 운동 및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으며 혈중 중성지방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약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지혈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비만인 경우에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름진 음식은 혈액 속 지질이 높아지기 때문에 지양하는 편이 좋으며 되도록 금주를 하셔야 합니다.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은 비단 고지혈증뿐만 아니라 몸에 여러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운동과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주내과 제주한국병원 고혈압·당뇨 센터에서는 고혈압이나 당뇨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들에 대해서도 치료를 도와드리며 풍부한 경험의 신경과 전문의들이 분야별로 특화진료를 해드리고 있기 때문에 만약 고지혈증 등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빠르게 제주내과 제주한국병원에 들러 정밀한 진단을 받아보시고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