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환자 증가, 이제 중년만의 질병이 아닌 당뇨병 증상은 [제주시종합병원]

성인병은 중년 이후에 많이 나타나는 질병을 말하는데요. 3대 성인병으로는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당뇨병은 포도당을 분해해 우리가 활동하기 위한 에너지를 만드는 담당을 하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혈당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포도당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면서 혈당이 높아지고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과거에는 중년층이상, 노년층에게 많이 나타나 젊은 사람들에게는 흔치 않았는데요. 최근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30세대의 당뇨병 환자 수가 연 평균 10%이상 증가했다고 보고 될 정도로 비교적 젊은 나이의 환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중년만의 질병이 아닌 나이와 무관하게 모두 주의해야하는 질병이 된 당뇨병에 대해 제주시종합병원 제주한국병원에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당뇨는 원인에 따라 제1형 당뇨와 제2형 당뇨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제1형 당뇨는 선천성 당뇨로 선천적으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해 발병하게 되는데요. 소아당뇨 환자가 이에 해당하며, 자가면역반응에 의해 베타세포가 손상되면서 인슐린 분비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제2형 당뇨는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나타나게 됩니다. 고열량 고지방 등의 식단과 운동 부족, 비만,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인 요인과 정신적 요인, 유전적 요인 등 후천적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주로 45세 이상 성인에게 많이 발생해 전체 환자의 90%를 차지할 정도라고 합니다.

당뇨는 초기의 증상이 명확하지 않고 스트레스나 환경적인 요인들에 의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많아 스스로 자각하기 더욱 어렵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모호해 무심코 지나갈 수 있지만, 혈당이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전조증상은 평소에 잘 알아두었다가 증상이 나타나면 당뇨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겠죠?
- 평소보다 소변 보는 횟수가 늘어났다.
-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기고, 냄새가 심하다.
- 물을 마셔도 갈증이 나고 입이 바짝 마른다.
- 허기가 져 많이 먹어도 체중이 감소한다.
- 충분한 수면에도 계속해서 피곤함을 느낀다.
- 가벼운 상처도 잘 아물지 않는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고, 제주시종합병원에 내원해 혈당검사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당뇨병은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여러 합병증을 불러 일으키며, 심한 경우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을 의심해 제주한국병원 내분비외과에 내원하게 된다면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포도당 수치를 파악해 당뇨를 진단받을 수 있는데요. 당뇨의 정상 수치는 식전 80-100mg/DL, 식후 100-140mg/DL, 당화혈색소 5.7% 미만입니다.
당뇨병은 종류에 따라 치료와 관리 방법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선천적으로 인슐린이 부족한 제 1형 당뇨의 경우에는 주사를 통해 인슐린을 투여하는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제 2형 당뇨는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생활습관의 개선을 기본으로 하며, 증상에 따라 추가로 약물 투여를 하기도 합니다.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혈당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인데요. 고칼로리의 음식을 자제하고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등의 식습관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꾸준히 끼니를 거르지 않고 올바른 시간에 식사를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이와 함께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은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에 보다 도움이 되며, 술과 담배는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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