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뇌신경과

제주시신경과 자주 깜빡할 때, 섬망일수도 있어요

제주한국병원 뇌질환/고혈압,당뇨 센터 2024. 2. 22. 17:17

제주시신경과 자주 깜빡할 때, 섬망일수도 있어요

 

타인과 전화를 하며 ‘내 전화기가 어딨지?’라는 생각을 하거나 냉장고에 리모컨 등을 넣는 등의 순간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거나 주의력이 결핍되는 등의 현상을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대부분의 경우에는 단순한 건망증이 원인으로 이내 다시 생각이 나게 되었어요.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혹은 이러한 현상이 잦은 반복을 할수록 치매와 같은 질환이 발병한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하게 되었는데요. 오늘 제주시신경과 제주한국병원에서는 치매와 착각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인 섬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는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인 반면 섬망은 갑작스럽게 정신 상태가 혼란스럽게 되는 것을 말하였어요. 특히 의식상태가 저하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안절부절 못하게 되거나 수면을 취하지 않기도 하였는데요.

 

다양한 질환이나 약물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의식과 주의력이 결핍되며 전반적인 뇌 기능장애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특히 해당 증상이 나타난 후 발생 1년 후 사망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섬망은 전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고령의 환자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저질환이 많이 있으면 보다 해당 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지게 되었는데요. 특히, 뇌질환과 함께 심장질환, 당뇨 등의 질환이 있던 사람에게서 더 자주 나타나게 되었어요.

 

또한, 수술 후 입원을 경험했던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는 전신 마취를 비롯하여 수술 전과 후를 비교하였을 때 신체는 급격한 변화가 발생을 하기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집과 달리 입원병원은 사람의 심리적인 상태를 불안정하게 만들며 스트레스를 가하게 되며 섬망을 유발하게 되었어요.

 

주간에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야간에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 섬망은 아는 사람을 못 알아보거나 시간 그리고 날짜 등의 개념이 떨어지는 지남력 장애와 함께 누군가 자신을 공격하려고 한다는 환시나 환청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로 인해 쉽게 불안해지고 흥분을 하게 되어 다른 사람을 돌발적으로 공격을 하거나 자해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는데요. 이 외에도 다양한 신체 질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과 행동이 상황에 부적절하거나 인지기능의 저하가 발생되기 때문에 섬망과 치매를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기억력에 주된 영향을 주는 치매와 달리 섬망은 주의력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차이가 존재하고 있는데요.

 

또한, 갑작스럽게 발생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섬망은 치매와 달리 원인을 찾아 치료를 진행한다면 원상태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차이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섬망을 진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이 나타난 시점과 변화 양상을 확인하는 것으로 본원에서는 의료진이 자세한 병력청취를 통해 해당 상항을 파악한 뒤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다른 질환과 구분하기 위한 혈액검사, MRI, CT 등의 정밀검사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제주시신경과 제주한국병원에서는 교정을 우선적으로 진행하여 섬망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낯선 공간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줄 필요가 있었으며, 지남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달력이나 시계를 주변에 두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환청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항정신병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거나 금주가 원인이라면 로라제팜 등의 약물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처방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섬망 증상을 유발 및 악화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되는 다른 약물의 투여는 중단할 필요가 있었어요.

 

최근 우리사회가 고령화로 진행되며 노년에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관심과 치료 방법에 대해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시신경과 제주한국병원에서는 신경계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정밀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고 개개인에 맞춘 치료를 통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