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노화에 의해 점차 약해지게 되는데 이는 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알츠하이머 병을 생각할 수 있는데 그 다음으로 자주 발생되는 질환으로 파킨슨병이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뇌손상으로 인해 여러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인 치매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도 합니다. 다만 증상에서 차이를 보이기도 하는데요.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최근의 기억부터 점차 사라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파킨슨병은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더욱 눈에 띄게 나타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파킨슨병에 대해 제주치매병원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킨슨병은 질환을 처음으로 발견한 신경과 의사 제임스 파킨슨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뇌에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세포가 있는데 뇌의 기저 핵에 작용하여 몸 움직임을 정교하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파민이 부족하게 되면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를 파킨슨병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주로 40세 이상에서 처음 발견되며 50대 이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30세 이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노화가 가장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는데요. 다만 이는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고 노화와 함꼐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유전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가족 중 파킨슨병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률이 2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유전적인 요인의 경우 50대 이 전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0대 이후 발생하는 파킨슨병의 경우에는 유전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뇌 손상은 물론 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음주나 흡연, 스트레스 등이 이에 해당할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MPTP, 일산화탄소, 망간 등 독성 물질 또한 파킨슨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증상은 운동성 증상과 비운동성증상으로 구분됩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운동성 증상으로 서동증, 떨림, 근육 강직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선 서동증은 신체 운동이 느려지는 증상으로 걸음이나 손동작 등 외에도 얼굴 표정이나 말하는 것 또한 느려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지고 불편함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손이 떨리는 증상으로 인해 물건을 떨어트리는 경우도 많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운동성 증상들로 인해 파킨슨병 환자들은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걸음의 보폭이 좁아지는 경향을 보이게 되며 질환의 증세가 더 심해지면 균형장애로 이어져 자주 넘어지게 됩니다.
비운동성증상은 기립성 저혈압, 위장관장애, 연하곤란, 배뇨장애 등의 자율신경계 증상과 우울증, 불안 초조, 환각 등 정신신경과적 증상, 수면장애, 후각장애, 복시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천천히 진행되어 발병 기점을 알기 어렵다는 특징을 가지는데요. 다만 걸을 때 한 쪽 팔이 움직여지지 않고 등이 굽은 자세로 걷게 되거나 눈 깜빡임이 부족해지는 경우 초기 증상에 해당되므로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주치매병원 한국병원에서는 파킨슨병을 진단하기 위해 병력 청취 및 MRI, PET 검사, 뇌척수액 검사 등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다른 질환과 감별하고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막연한 증상들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검사 이후 우선 약물 치료를 통해 호전 유무를 확인하게 되는데 도파민 결핍으로 인한 경우가 많아 도파민을 보충하는 약물치료를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약물을 복용함에 있어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주치매병원에서의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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