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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과 합병증 때문에 무서운 당뇨, 예방과 관리가 중요

제주한국병원 뇌질환/고혈압,당뇨 센터 2024. 7. 1. 16:50

대한 당뇨병 학회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2010년에 비해 2배가량 늘어난 약 600만명이나 되는데요, 기름진 식습관과 운동부족이 가장 큰 원인인 이 병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환자의 약 60%가 자신이 당뇨병이라는 사실을 모르기도 합니다. 우연히 혈당을 체크했다가 발견하는 경우도 많고 당뇨병에 대한 잘못된 상식도 치료에 걸림돌이 되기도 해요.

 

그래서 오늘은 제주도내과 제주한국병원에서 당뇨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이란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대사 질환인데요. 즉,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높게 유지되는 병입니다.

 

혈액 내의 높은 혈당으로 인해 소변으로 포도당이 섞여 나오는 것에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해요.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위장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포도당으로 변한 후 혈액으로 흡수되는데 세포가 흡수된 포도당을 이용하려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한데요,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어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해요.

 

이러한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원활하게 작용하지 않으면 혈액으로 흡수된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혈액속에 쌓이게 되며 소변으로 흘러 넘치게 되는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은 1형과 2형 당뇨병으로 구분되는데요, 1형은 소아 당뇨병으로도 불리며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자가 면역반응이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해 발생합니다. 우리나라 당뇨병의 2%미만을 차지하며 주로 30세 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에게서도 발병될 수 있어요.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으므로 인슐린을 주입하는 치료가 필수적인데요, 그렇지 못할 경우 고혈당이 악화되어 급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2형당뇨병은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현상인 인슐린 저항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인슐린 분비에 장애가 생겨 혈당이 치솟는 질병이에요.

 

한국인 당뇨병의 대부분이 이 2형 당뇨병으로 보통 40세 이상에서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세대에게서도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과 함께 운동부족으로 인한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해요.

 

1형 당뇨병은 젊은 나이에 증세가 비교적 뚜렷해 발견하기가 쉬운 편인데요, 갈증과 배고픔을 쉽게 느끼고 소변이 자주 마렵고, 수면 중 땀을 많이 흘리고 체중이 갑자기 감소하며 피곤함을 잘 느끼고 기분변화가 갑작스러운 특징이 있어요.

 

2형당뇨병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세가 없어 잘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 진행이 심해지면 1형 당뇨병과 유사한 증세가 나타나요.

 

하지만 초기라고 해서 전혀 증상이 없는 것이 아닌데요, 자신의 몸의 변화에 대해 주의 깊게 관찰하면 당뇨병인지 아닌지 알 수 있어요.

 
 

 

먼저 병이 시작되는 초기에 식욕이 증가하는데요, 식사를 해도 쉽게 허기가 져 자주 많이 먹게 되며 체중도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단계가 수년이상 지속되고 나면 피로감과 반대로 체중감소가 나타나게 돼요. 왜냐하면 체내에 들어간 영양분이 사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이에요. 다뇨증상 (소변이 자주 마려운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이용되지 못한 영양분이 배설되면서 수분도 함께 끌고 나오기 때문이에요.

 

수분이 빠지니 갈증을 더 많이 느끼게 돼요. 또한 피부가 꺼칠해지고 쉽게 감염되며 치료도 잘 되지 않습니다.

 

오랜 기간 이런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다 보면 여러 합병증이 발병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실명할 가능성이 높은 망막병증, 심할 경우 투석을 해야 할 수도 있는 신기능장애, 저림과 통증이 있는 신경병증 등이 있어요.

 

제주도내과 제주한국병원에서 당뇨병은 혈액검사로 진단합니다. 8시간 금식후에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이 자주 마렵고 체중도 계속 감소하고 식사와 무관하게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일 경우, 당화혈색소가 6.5%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제주도내과 제주한국병원에서는 이러한 당뇨병을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해 환자들 마다 맞춤형 처방을 내드리고 있으며 의료진의 정밀한 문진 후 환자들에게 주사치료나 약물치료를 실시하고 당뇨 예방법이나 관리법에 대해 안내해드리고 있어요.

 

기름진 식습관, 운동부족이 주된 원인이라고 해 일명 ‘부자병’으로 불리는 당뇨병 치료를 위해 제주도내과 제주한국병원에서 내드리는 처방과 동시에 식습관 개선과 운동이 필요한데요,

 

당뇨병 초기 증상이 나타난 것 같다면 바로 제주도내과 제주한국병원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