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뇌신경과

제주도신경과 어지럼증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 달라져요

제주한국병원 뇌질환/고혈압,당뇨 센터 2024. 2. 2. 21:48

제주도신경과 어지럼증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 달라져요

다들 한번쯤은 어지러웠던 경험 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피로도가 많이 쌓이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 어지러울 수 있고, 술을 많이 마셨을 때, 다음날의 숙취에 의해서도 머리가 핑 도는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죠. 이 밖에도 정말 다양한 원인에 의해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런 어지럼증은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했을 때 사라지는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다행이지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특정한 상황에서 어지럼증이 심해진다면 제주도신경과와 같은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해야 하겠죠.

 

 
 

어지럼증이라고 하면 머리에서 증상이 나타나니까 뇌에 원인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뇌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귀가 문제인 경우도 생각보다 많은데요. 바로 귀가 우리 몸의 균형과 평형을 조절하는 전정기관이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뇌 질환이 원인이 되는 어지럼증을 중추성 어지럼증, 그리고 귀의 이상이 원인이 되는 어지럼증을 말초성 어지럼증이라고 합니다. 오늘 제주도신경과 한국병원과 함께 이 어지럼증의 특징과 치료 방법 알아볼게요~

 

먼저 중추성 어지럼증입니다.

중추성은 전정신경핵과 그 이상의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소뇌 혹은 뇌간과 같은 뇌에 발생한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어요. 우리가 흔히 겪는 편두통 또한 중추성 어지럼증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뇌경색과 뇌출혈의 뇌졸중, 뇌종양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추성에 의한 어지러움은 구역질이나 구토, 눈이 떨리거나 감각이 저하되는 등의 신경성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균형을 잘 잡지 못하거나, 마비 증상, 발음이 잘 되지 않고, 의식이 또렷하지 않는 증상이 함께 발생하기도 해요.

 
 

 

말초성 어지럼증에 비해 흔하지 않으며, 증상 또한 가벼운 경향을 보이는데요.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뇌에 직접적으로 손상이 생기면서 다양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고, 중추성 어지러움이 생긴다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그리고 말초성 어지럼증은 이보다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귀는 소리를 듣는 역할도 하지만, 이와 함께 균형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균형을 담당하는 곳이 바로 전정기관인데요. 여기에 이상이 생기면서 어지러움을 호소할 수 있는데요. 전정기관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만큼 이 기관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균형을 잘 잡지 못하고 넘어져 버리기도 해요.

 

전정기관에 이상이 생기는 원인에는 전정신경염과 메니에르병, 이석증 등의 질환이 있고, 어지럼증과 함께 청각의 이상이 생겨 청력이 감소하거나 이명, 귀 울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해요.

 

이러한 어지럼증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어지러움이 지속되는 시간, 회전 방향과 자세 불안 여부, 동반되는 증상과 회복 속도 등을 확인하면 어느정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중 구분하기 쉬운 증상으로는 말초성 어지럼증은 한쪽 방향으로만 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며,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며, 특히 일어날 때 어지러울 수 있어요.

 

그리고 중추성 어지럼증이라면 한쪽이 아닌 다양한 방향으로 도는 것 같은 느낌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어요. 가만히 있어도 어지럽고, 회복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죠. 이와 함께 발음이 무뎌지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이 나타난다면 중추성 어지럼증일 수 있어요.

 

어지럼증으로 인해 제주도신경과 한국병원에 내원하신다면 먼저 문진과 진찰을 통해 나타나는 증상의 양상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영상학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하는데요. 뇌 MRI나 MRA 검사로 뇌의 병증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전정기관에 이상 여부를 확인해 중추성 혹은 말초성 원인을 찾아내게 됩니다.

이에 정확한 원인과 증상을 파악했다면,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데요. 뇌 협착 혹은 폐색이 원인이었다면 혈관 확장술이나 경동맥내절제술과 같은 뇌신경과 치료를, 이석증이나 메니에르병과 같은 말초성 어지럼증은 약물치료 혹은 이석정복술같은 치료를 시행하여 증상 개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