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뇌신경과

구제주신경병원 손떨림 증상 안 멈출 때 수전증 원인 | 증상 | 치료

제주한국병원 뇌질환/고혈압,당뇨 센터 2024. 1. 15. 22:08

구제주신경병원 손떨림 증상 안 멈출 때 수전증 원인 | 증상 | 치료

내 의지와 상관없이 손이 떨려 손의 근육이 긴장되거나 조절되지 않는 증상을 손 떨림이라고 말합니다. 떨림이란 몸의 일부분 혹은 여러 부분에서 개별적인 근육이 교대로 또는 동시에 수축해 규칙적으로 일정한 빈도를 가지는 진동성 운동으로 가장 흔한 이상 운동 질환 중 하나죠.

 

주로 손을 들고 있을 때 떨리는 것을 느끼는데요. 이를 의학적인 이름으로 본태성 떨림이라고도 합니다. 본태성이라는 단어는 원인을 모르는 것을 의미하며, 수전증은 이보다 큰 개념에 속하는데요. 본태성 떨림 외에도 기립 떨림과 안정 떨림, 의도 떨림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본태성 떨림은 손 떨림 중에서도 가장 흔한 종류인데요. 가족 구성원 내에 동일한 증상을 가지는 경우도 많아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며,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력 없이 발생하는 산발성 본태 떨림도 흔하게 발견됐었어요.

그리고 소 뇌와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본태성 떨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소뇌에 기능적인 이상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연구 결과가 있어요.

 

이러한 본태성 떨림, 수전증은 대개 35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며, 나이가 들면서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노년층에게 많이 나타나는데요. 젊은 사람에게 나타나기도 하고, 심지어 어린이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원인 또한 다양한데요. 신경계나 근육계, 대사계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뇌질환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파킨슨병과 수전증을 구분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가만히 있을 때의 떨림 유무입니다. 수전증은 가만히 있을 때는 손 떨림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어떤 행동을 할 때 손이 떨리는 것이 특징인데요. 특히 피곤하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일 때 심해지는 경향을 보여요.

하지만 파킨슨병은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도 손 떨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수전증과의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와 함께 움직임이 느려지고 자세가 불안정해진다면 뇌질환인 파킨슨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전증, 본태성 떨림에 의한 손 떨림 증상은 대개 오른쪽과 왼쪽 두 손에서 발생하지만, 처음 증상이 나타날 때는 주로 사용하는 손에서만 나타나곤 합니다. 오른손잡이라면 오른손에서, 왼손잡이라면 왼 손에서요. 이러한 증상이 일정 기간 지속되었을 때 수전증으로 진단하게 되며,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수전증이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전증이 의심된다면 구제주신경과 제주한국병원과 같은 병원에 내원해 의료진과 면밀한 상담을 받아 보시는 편이 좋은데요. 손 떨림 지속 기간과, 시작된 날짜, 어떨 때 떨리는지, 떨림 정도 등 여러 요인을 복합적으로 판단하며, 가족력과 약물 복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MRI와 PET 검사 등을 통해 뇌의 문제로 인한 떨림 증상인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최종적인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진단 결과 단순한 수전증이라면 대개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으며, 수전증의 원인이 있다면, 그 원인을 치료하는 것으로 질환을 치료하게 됩니다.

 

수전증은 스트레스나 불안과 같은 정신적인 요인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교감신경 차단제 혹은 항불안제 등을 복용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