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고혈압은 과거 중장년층에게 주로 나타났으나 최근은 젊은 층 환자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다양하게 있을 수 있으나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특히 혼술을 즐기는 문화로 인해 잦은 음주를 하는 것도 젊은 고혈압 환자 증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술은 백해무익이라는 말처럼 건강을 위해서는 아예 먹지 않거나 먹더라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고혈압 환자라면 술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맥주 한두 잔쯤은 괜찮겠지란 마음으로 지금까지 음주를 즐기고 있는 분들이라면 오늘 제주한국병원에서 알아보는 고혈압과 술의 상관관계를 잘 살펴보시고 마시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정보를 얻어 가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고혈압 술 안되는 이유!
고혈압 술이 안되는 이유를 살펴보기 전에 앞서 두 가지가 도대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이해부터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술, 즉 알코올은 체내에 들어가면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합니다. 이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근육 긴장을 이완시켜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혈관 확장 이후의 일입니다.



술이 깰 때 즈음 혈관 확장 반응이 사라지면 반동적으로 급격한 혈관 수축을 하게 되는데 이때 혈압이 급속도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결과적으로 술을 마시기 전보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유지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혈압약을 복용 중인 분들이라면 더더욱 술 마시는 것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고혈압 술은 약 효과를 떨어트리는 것은 물론 약물에 대한 저항성을 키워 내성 발생의 위험이 있습니다.

Q. 그럼 술 마실 땐 혈압약을 먹지 말까요?
A. 피치 못하게 음주를 꼭 해야 한다면 복용 시간을 미루도록 하며 매일 챙겨 먹는 용법을 어겨서는 안됩니다. 혈압약 복용을 자꾸 빼먹게 되면 혈압 관리의 지속성이 유지되지 않기에 유연한 대처를 할 것을 권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3회 이상 음주를 하는 경우 약 5% 정도가 2년 이내 고혈압 진단을 받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이유로 제주한국병원에서는 고혈압 진단을 받았을 때 음주는 가급적 자제할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맥주 한두 잔은 괜찮을까?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술은 입에 대지 않는 것을 가장 권장합니다. 그러나 음주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과 꼭 먹어야겠다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맥주 한잔 정도나 소주 한잔 정도는 큰 무리가 되지 않습니다. (단, 매일 드시는 것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는 모든 경우에 권장사항은 아니며 꼭 음주를 해야겠다 한다면 제주한국병원 의료진과 상담 후 적정량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고혈압은 방치 시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고혈압 환자는 약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기도 하며 약을 먹지 않아도 좋아질 거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며 담당의가 그만 복용해도 된다는 말을 하기 전까지는 꾸준히 복용을 하여 혈압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약을 제대로 챙겨 먹지 않고 생활습관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고혈압이 점차 심해지고 심장 내부에서 압력이 상승하여 신부전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 자세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한국병원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점이 있거나 진찰 및 건강검진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내원하시어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예약 및 홈페이지 예약으로 간편히 진행하여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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