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뇌신경과

제주시신경과 젊은 나이 발생하는 초로기치매 예방은 어떻게

제주한국병원 뇌질환/고혈압,당뇨 센터 2023. 10. 24. 15:47

제주시신경과

젊은 나이 발생하는 초로기치매 예방은 어떻게

치매는 노인에게만 발생할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도 치매 환자의 대부분은

노년층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만 65세 미만

즉 중장년층에게도 치매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단순히 어떠한 일을 깜빡하는

건망증 증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억장애가 나타난다면

젊은 나이 발생하는 초로기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제주시신경과에서

초로기치매의 증상과 예방 방법에 대해

말씀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로기치매란?

만 65세 이하의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치매로 전체 치매 환자 중

약 10%가 초로기치매 환자에 해당되며

젊다(young)+알츠하이머의 합성어인

영츠하이머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치매는 뇌의 일부분이 손상되면서

기억력이나 사고력, 이해력 등

인지능력에 전반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물론 기억력이나 이해력 등에

문제가 있다고 하여 무조건 치매를

의심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인지 기능 저하가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초로기치매가 아닌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주시신경과에서

여쭤보시는 질문 중 하나로는

건망증과 치매 증상의 차이점입니다.

차이점을 알아보자면 건망증은 본인 스스로

인지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알고 있는 것이고

치매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 다릅니다.

쉽게 말해 어떠한 일을 잊어버렸을 때

무언가 힌트가 주어지면 다시 기억을

할 수 있는 상태를 건망증이라 보고,

어떠한 일을 잊어버렸을 때

무언가 힌트가 주어져도

다시 기억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치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젊다고

치매일리 없다는 마음에 안일하게

여기지 마시고 이러한 인지 기능이

자주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제주시신경과로 내원하시어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초로기치매 의심 증상

1.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2. 자주 가는 장소임에도 길을 잃어버린다

3. 본인이 놔둔 물건의 위치를 기억하지 못한다

4. 했던 말을 기억하지 못하고 반복한다

5. 약속 시간, 장소를 기억하지 못한다

6.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7. 간단한 계산 능력에 어려움을 겪는다

제주시신경과 제주한국병원에서는

초로기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뇌 검사, 신경심리검사 등을 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다양한 치료 방법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또한 필요시 인지재활치료나 가족교육

등을 시행하여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저하된 인지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진행합니다.

초로기치매 예방 방법

초로기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전반적으로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 및 뇌 활동을 자극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신경세포 퇴화와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흡연이나 음주는 자제하고

고칼로리 식품보다 과일이나 채소 등의

식품을 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주일에 3회 이상은 땀이 날 정도로

규칙적인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독서나 퍼즐 등 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취미생활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