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뇌신경과

제주신경과 뇌전증 완치가 어렵다? 증상 확인해요

제주한국병원 뇌질환/고혈압,당뇨 센터 2023. 10. 23. 18:27

뇌전증은 과거 간질이라 불렸으며 뇌신경 세포가 일시적으로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흥분 상태를 유발함으로써 발작을 하거나 의식을 잃는 등의 증상이 만성적,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해당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출생 시에 합병증이나 두부 외상, 뇌종양, 뇌졸중, 퇴행성 변화 등이 있으며 정확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생하는 연령에 따라 원인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제주신경과에서 간략하게 구분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01. 영유아기 : 주산기 뇌 손상, 선천성 기형, 감염, 뇌막염, 열성경련 등

02. 학동기 : 주산기 뇌 손상, 외상, 감염,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

03. 청장년기 : 외상, 종양, 감염, 뇌졸중,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

04. 노년기 : 퇴행성 변화, 외상, 종양, 뇌졸중

뇌전증 증상은 팔다리 경직이나 침을 흘리는 것 등을 보이며 발작이 24시간 이상 간격으로 2회 이상 발생했을 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보이는 증상으로는 운동성 경련 발작이지만 영향을 받은 뇌의 부위와 강도에 따라 가벼운 떨림부터 몸 전체가 심하게 떨리는 것까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제주신경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전조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전증을 의심해 보시고 빠르게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제주신경과에서 알아보는 뇌전증 전조증상

→ 얼굴, 팔다리에 감각 이상이 느껴진다

→ 환시, 환청, 환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몸이 뜨겁고 가슴이 답답해진다.

→ 본인도 모르게 고개나 입꼬리가 움직인다.

→ 길을 걷다 이유 없이 넘어진다.

→ 이상한 맛이나 냄새가 난다.

→ 이유 없이 어지러운 느낌이 난다.

→ 복부 팽만감과 식은땀이 잦다.

뇌전증 발작 종류에 따른 증상

□ 소발작 : 주로 소아에게 나타나며 갑자기 행동을 멈추고 멍하니 있는 듯한 증상을 보입니다.

□ 대발작 : 가장 흔한 발작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호흡곤란, 청색증, 전신 강직, 팔다리 떨림 등이 나타납니다.

□ 단순부분발작 : 한쪽 손을 까딱까딱하거나 팔다리에 이상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복합부분발작 : 초점 없는 눈으로 멍하니 있거나 의도가 확실하지 않은 반복적인 행동이 나타납니다.

뇌전증은 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별한 원인 없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증상을 느낀다면 제주신경과로 내원하시어 조속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주신경과 제주한국병원에서는 뇌전증 증상이 있는 경우 MRI 검사 및 뇌파검사, 문진 등을 시행하여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후 약물복용으로 증상의 개선을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뇌전증은 완치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처방받은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치료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단 약물복용이 어렵거나 재발이 심한 경우라면 수술치료를 시행하여 증상을 조절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환자분들은 약물 복용을 통해 대부분 증상 조절이 가능하며 추후 약물 복용을 중단하여도 재발이 되지 않아 완치에 가까운 상태를 기대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치료 자세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