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는 걸리게 되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도 힘들게 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기억을 못한다는 점에서 건망증과 비교되기도 하는데 치매는 기억뿐만 아니라 지능이나 학습, 언어, 인지능력 또한 감퇴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게 되면 이러한 능력들이 서서히 감퇴하여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치매라는 어원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없어진 것이라는 어원에서 볼 수 있듯이 치매는 어떠한 요인에 의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것인데요. 이렇듯 뇌가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손상되면서 발생해 지속되는 지적 능력의 장애를 말합니다. 여기서 지적 능력에는 기억력뿐만 아니라 언어력, 지각력, 계산력, 집중력, 실행력, 복합인지기능 등 여러 기능이 저하되며 감정이나 성격에도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매는 어떻게 발생할까?

치매는 원인에 따라 그 종류가 달라지게 되는데 크게 퇴행성 뇌질환에 의한 치매와 뇌혈관 질환에 의한 치매, 이차적 치매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차적 치매는 뇌염이나 호르몬 장애, 약물 중독, 일산화탄소 중독 등 어던 알려진 원인에 의해서 대뇌가 광범위하게 파괴되고 이로 인해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경우에는 명확한 원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증상을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증상의 진행을 막거나 완치도 가능합니다.


뇌질환이나 뇌혈관질환에 의한 치매는 말 그대로 각종 뇌질환, 뇌혈관질환에 의해 대뇌에 손상이 생겨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알츠하이머와 함께 대표적인 치매 종류인데요. 보통 노화로 인한 뇌손상이 주 원인이 됩니다.
치매는 보통 노화로 인해 발병할 확률이 매우 크지만 최근 알콜성 치매나 디지털 치매 등 어린 나이에도 치매의 위험성에 많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리다고 방심해선 안되며 증상을 체크해보며 일찍이 치매에 대한 예방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알아보고 예방하자
치매는 초기에 발견하여 증상의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매 증상에 대해 잘 이해하고 먼저 스스로 그 증상에 해당되지 않는지 체크해보며 혹시 해당될 경우 빠르게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편이 좋습니다.
치매는 여러 지적 능력에 대해 장애가 발생하는 만큼 그 증상도 다양합니다. 특히 일상생활에 관련된 증상이 많아 다음 증상들을 보고 체크해 치매가 아닌지 알아보는 편이 좋습니다.

-단기기억-
·날짜 , 요일을 혼동한다
·자신이 해야할 일을 잊어버린다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가스 불을 끄는 것을 잊는다
-장기기억-
·본인에게 중요한 날이나 사건을 잊어버린다
·음식의 맛이 예전과 다르다
·물건을 두던 곳을 잊어버린다
·했던 일을 반복한다
·어떤 일이 언제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언어력-
·친숙하던 물건이나 주변 지인의 이름을 기억하기 어렵다
·신문이나 텔레비전을 봐도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시공간 지각력-
·잘다니던 장소에서 길을 잃는다
·대중교통 이용 시 반대 반향으로 탑승한다
-실행력-
·단추를 잠그거나 젓가락 이용이 어렵다
·잘 이용하던 연장을 사용하기 어렵다
-계산력-
·통장잔고가 맞지 않는다
·물건을 사고 잔돈 계산이 어렵다
-감정 및 인격-
·자주 슬퍼지거나 난폭해진다
·사회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한다
·말수가 적어지고 의욕이 떨어진다
대부분의 치매환자들은 자신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변에서 환자의 증상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나 주변 사람들 중에 증상이 의심되는 분이 계신다면 제주한국병운 내원을 적극 권유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매 검사 및 치료

치매가 의심되어 제주한국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우선 세 가지 검사를 진행하며 치매상태를 파악하게 되는데요.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신경심리검사와 MRI나 CT 등 뇌의 상태를 확인하는 뇌영상검사, 인지기능 저하의 원인을 찾고 상태를 확인하는 진단의학검사를 하게 됩니다.
위 검사를 통해 치매 증상 정도와 상태를 면밀히 살편본 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치매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약물 치료와 인지재활치료가 이루어지며 환자를 잘 살필 수 있도록 가족교육 또한 진행됩니다.

제주한국병원은 치매 조기검진사업 협약병원으로 지정되어 만 60세 이상 노령층을 대상으로 조기검진을 실시하여 치매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함으로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치매가 의심되거나 주변에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속히 제주한국병원에 들러 초기에 검사 받아 치매를 예방하거나 더 진행되는 것을 막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병원 진료과목 > 뇌신경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신경과에서 미리 뇌졸중예방하자 (0) | 2022.07.27 |
---|---|
간질증상? 제주도뇌신경과에서 뇌전증 치료받자 (0) | 2022.07.25 |
심한 편두통 제주신경과 보톡스치료가 효과적! (0) | 2022.07.18 |
[제주신경과] 갑자기 찾아오는 공포, 뇌졸중 (0) | 2022.07.18 |
[제주치매병원] 초기증상부터 알아야죠 (0) | 2022.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