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뇌신경과

제주신경과 손발저림 나타난다면 "당뇨병성 신경병증" 의심

제주한국병원 뇌질환/고혈압,당뇨 센터 2023. 4. 3. 13:37

당뇨병 3대 합병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손발저림, 둔한 감각 등은 대부분 말초신경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양쪽 손발 끝부터 저리기 시작해서 몸 쪽으로 서서히 타고 올라온다면 당뇨병의 합병증인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손만 저릴 수도 있고 발만 저릴 수도, 혹은 손과 발이 동시에 저릴 수도 있는 이 질환은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서 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모든 신경계에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손과 발처럼 말초신경에 많이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심한 불편함과 나아가서는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제주신경과 제주한국병원에서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약 15%가 겪는 증상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환자의 약 15%가 겪는 증상으로 50세 이후에 흔히 보이며 주로 저리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고혈당, 고지혈증, 흡연, 비만, 고혈압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손발저림은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제주신경과 제주한국병원에서 정확한 감별을 통해 원인 질환을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전도 검사, 신경전도검사, 임상적 진단, 자율신경 검사 등을 통해 질환을 진단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증상

① 감각신경병증

손발저림, 따끔거림, 화끈거림 등이 양쪽 모두 혹은 한쪽에 발생하며 손끝, 발끝에서 시작하여 점차 몸 쪽으로 타고 올라옵니다. 특히 밤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보이며 일부의 경우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② 운동신경병증

다리 근력 약화, 물체가 이중으로 보임

③ 자율신경병증

소화불량, 기립성저혈압, 발기부전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뚜렷한 증상은 저림, 감각이상, 통증이 있으며 극심한 통증을 겪는 사람과 통증이 아예 없는 사람으로 나눠집니다.

혈당조절이 관건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혈당 조절을 잘 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대부분 좋아집니다. 혈당이 높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혈당을 정상 범위로 내리고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며 금주, 금연을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오랜 기간 관리가 잘되지 않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제주신경과 제주한국병원으로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야기하고 때로는 치료되는 속도가 더뎌 답답함을 불러오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속한 치료가 중요한 것이죠.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인한 '당뇨발'

당뇨발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발 손상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감염, 상처로 인한 궤양이 일어난 것을 말합니다. 신경병증으로 인해 발 감각이 무뎌져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고 상처가 궤양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이나 발에 심한 압력, 상처, 무좀, 흡연 등을 조심하여 당뇨발로 진행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하며 혈압, 콜레스테롤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반드시 금연을 하며 정기적으로 제주신경과 제주한국병원으로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저림, 가벼이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