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뇌전증 환자의 수는 2022년 15만747명이지만, 실제 국내에 뇌전증 환자수는 약 36만명에서 50만 명 사이로 추정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매년 10만 명당 20~70명 사이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러한 뇌전증의 경우 간질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으로 인해 사회적 낙인과 편견이 있을 수 있어 숨기고 경우가 많으나 이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에요. 그렇기에 이번시간에는 제주종합병원 제주한국병원과 함께 뇌전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간혹 뇌전증과 간질의 용어 차이에서 혼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뇌전증과 간질은 같은 증상을 의미해요. 그러나 간질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으로 인해 사회적인 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