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과병원] 당뇨 신장합병증, 투석치료까지 고려해야 한다면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알려진 당뇨는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분해하여 우리 몸이 움직이고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만약 포도당이 제대로 분해되어 소변으로 배출된다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어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이 생기면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본다거나 갈증을 심하게 느껴 물을 자주 마시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식사량이 줄어들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감소한다거나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하루 종일 피곤함을 느끼기도 하죠. 이러한 증상은 평소에도 흔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당뇨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을 방치하게 되면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하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제주내과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 합병증은 망막병증, 신장병증, 신경병증,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하지만 오늘은 신기능의 장애가 생기는 당뇨병성 신장병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신장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신장은 미세 혈관들이 실뭉치처럼 뭉쳐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당뇨병과 같은 혈액 상의 문제가 생긴다면 이상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당뇨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신장의 작은 혈관들이 손상되는 것은 물론, 혈액여과를 담당하는 사구체까지 손상이 이어지게 됩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단백뇨가 생기기 때문에 소변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데요. 소변의 거품량이 과도하게 증가한다거나 하지 부종, 만성피로, 식욕상실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여기서 더 악화되면 만성신부전으로 발전하면서 신장투석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발생합니다.

신장투석치료란 인공적으로 노폐물을 걸러냄으로써 신장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으로 나누어집니다.
혈액투석은 몸 속에 있는 혈액을 인공신장기계로 빼내어 노폐물을 걸러낸 후 깨끗해진 혈액을 다시 체내로 주입하는 방법인데요. 굵은 바늘을 혈관에 꽂는 방법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진행하기 어려워 제주내과병원에 일주일에 3~4회 정도 내원해야 합니다. 복막투석은 체내 복막에 있는 미세한 구멍을 이용해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낸 후 다시 넣어주는 방식입니다. 한 달에 1~2번만 내원한 후 가정에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액투석에 비해 번거로움이 적은 편입니다.

투석치료는 어떤 병원에서 받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희 제주한국병원은 신장관련 질환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의료진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신장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35개의 투석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첨단 혈액투석기기를 도입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투석치료가 가능합니다.

지난 2016년 도내 종합병원 중 최초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20년 연간 투석 14,000례를 달성했죠. 게다가 얼마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는데요. 혈액투석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 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무기질관리 등 총 13개 지표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제주한국병원은 7개 평가기준 만점, 종합점수 96.9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전국 954개 중 상위 10%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혈액투석 치료에 대한 진료성과의 우수함을 입증 받았습니다.
당뇨병 진단 및 관리는 물론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합병증! 그리고 투석치료까지 가능한 제주도내과병원을 찾으신다면 언제든지 한국병원으로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