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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당뇨환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은? [제주내과]

제주한국병원 뇌질환/고혈압,당뇨 센터 2023. 1. 9. 13:46

2022년도 어느덧 마무리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신체를 이루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 혈관 등의 조직이 위축되기 마련인데요. 이 때 특히나 주의해야 할 질환이 당뇨입니다.

당뇨는 체내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이상이 생겨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혈당이 높아지는 내과질환을 말합니다. 인슐린이란 음식물을 통해 섭취한 포도당을 분해하여 우리 몸이 움직이고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드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이상이 생길 경우 포도당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고 혈중 농도가 높아지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입니다.

당뇨는 원인에 따라 1형 당뇨와 2형 당뇨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제주내과 한국병원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1형 당뇨는 자가 면역 반응에 의해 베타 세포가 손상되면서 선천적으로 인슐린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유년기나 청소년기처럼 어린 나이에 발생할 수 있어 소아당뇨병이라고도 불리죠. 

반대로 제 2형 당뇨는 비만이나 생활습관, 정신적인 요인 등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여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주로 45세 이상의 성인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체 환자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비율이 높습니다.

당뇨의 종류에 따라 치료나 관리방법 역시 달라지는데요. 제 1형 당뇨의 경우 인슐린 부족이 원인이기 때문에 주사로 인슐린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개선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제 2형 당뇨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원인을 방지하기 위한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죠. 

특히 꾸준한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서 식습관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연말이라 회식을 핑계로 술을 마신다거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 달고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자제해야 합니다.

 
 
 
 

제주내과와 알아보는 당뇨환자 겨울철 생활수칙

✅ 탄수화물이나 과도한 당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겨울철에 자주 섭취하게 되는 고구마나 단맛의 간식은 주의해야 합니다.)

✅ 야외활동을 할 때는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하며 발을 따뜻하게 하여 동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 독감 혹은 폐렴 예방접종을 해주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 건강을 관리합니다.

✅ 가정에서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통해 꾸준히 체크해야 합니다.

제주내과 한국병원 내분비내과에서는 김성연 과장님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혈당검사를 통한 당뇨병 진단 및 치료, 관리를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8시간 금식 후 내원해야 하며 공복혈당 126mg/dl 이상, 당화혈색소 혈당 6.5% 이상, 75g 경구당부하 후 2시간 혈장포도당 200mg/dL 이상인 경우에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100~125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갈 수 있는 전 단계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가족력이나 고령, 비만,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있는 분들이라면 정기적인 가정 혈당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가 혈당검사의 경우 하루 3번 측정이 바람직하지만 어려운 경우에는 최소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2회는 체크해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당뇨병인지 아닌지 궁금하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지 체크해보신 후 제주내과 한국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평소에 비해 소변을 자주 보는 다뇨 증상이 있습니다.

⏩ 갈증이 많이 나고 물을 자주 마십니다.

⏩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습니다.

⏩ 음식을 잘 먹어도 쉽게 허기가 집니다.

⏩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합니다.

⏩ 평소에 비해 상처가 잘 아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