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주내과 - 고혈압전단계 가정에서도 혈압측정으로 꾸준히 관리해요

성인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여러 질환 중 합병증으로 인해 생명과 직결되는 대표적인 질환이 고혈압입니다. 혈압은 이름 그대로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신체 곳곳으로 퍼질 때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을 말하는 것으로, 혈압이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경우 정상적인 혈액 공급에 이상이 생기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유발하게 되는데요.
특히 고혈압의 경우 혈관이 좁아지거나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의 양이 급증하여 혈관에 가하는 압력이 증가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과거에는 나이가 많은 환자들에게 주로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발병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제주내과 한국병원 고혈압당뇨센터에서는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일 때를 고혈압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수축기 혈압이란 심장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내보낼 때의 압력을, 이완기혈압이란 심장이 확장하면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의 압력을 말하는데요.
만약 혈압을 측정했을 때 수축기 혈압 120~139mmHg, 이완기 혈압 80~89mmHg인 경우라면 고혈압전단계에 해당하기 때문에 20대 혹은 30대의 젊은 나이라고 해도 꾸준한 혈압측정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혈압은 발병 원인에 따라 일차성(본태성)고혈압과 이차성고혈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일차성고혈압은 혈압 상승을 일으킬 수 있는 명확한 원인이 없는 상태로 운동부족, 스트레스, 비만, 과도한 염분 섭취, 음주, 흡연, 비타민D 결핍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화나 가족력 역시 위험인자로 볼 수 있으며 전체 환자 중 90% 이상이 본태성 고혈압에 해당할 정도이니 원인질환이 없다고 하더라도 혈압을 꾸준히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이차성고혈압은 기저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신장이나 갑상선, 심혈관질환 등이 원인이 됩니다.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만성신부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의 질환이 있다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고혈압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각하기 어려우며 건강검진을 할 때나 병원을 찾았다가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두통이나 어지럼증,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이기는 하지만 일상에서 흔하게 겪을 수 있는 문제인 만큼 가볍게 대처했다가 합병증을 일으킬 정도로 심해진 이후에야 관리를 시작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고혈압을 의심해보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구제주내과와 알아보는 고혈압 전조증상
⏩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있다.
⏩ 얼굴이 빨개지거나 눈이 잘 충혈되고 코피가 쉽게 난다.
⏩ 귀가 먹먹하게 울리는 증상이 있다.
⏩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 손발이 저리고 쉽게 붓는다.
⏩ 쉽게 피로해지고 휴식을 취해도 잘 해소되지 않는다.
⏩ 불면증이 생긴다.

고혈압은 적절히 관리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혈관 벽을 약하게 만들면서 전신으로 가는 혈관 손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는 결국 뇌졸중이나 치매, 심근경색, 심장비대, 협심증, 망막 질환, 성기능 저하, 신장기능 장애, 골밀도 저하 등의 합병증을 초래하면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때문에 고혈압으로 진단을 받았거나 고혈압 전단계인 상태라면 구제주내과 한국병원에 내원하여 고혈압 검사를 받은 후 꾸준한 관리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희 제주한국병원 고혈압당뇨센터에서는 두번의 혈압 측정을 통해 진단하고 있으며 혈압이 높은 경우 여러 가지 검사를 병행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차성고혈압의 경우 원인 질환을 치료하지만 일차성고혈압의 경우에는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염분이 너무 많이 함유되어 있거나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높은 음식 섭취, 음주는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으며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칼륨 성분이 많은 음식은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으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혈압 환자들은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야 하는데요. 매번 병원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가정에서 전자혈압계를 이용해 측정하고 기록하여 꾸준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상 후 1시간 이내,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 두 번 진행하며 각 1~3회정도 반복적으로 측정하여 평균치를 확인하는데요. 이 때, 주의사항을 지켜야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오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구제주내과 한국병원과 알아보는 가정혈압측정 주의사항
✅ 혈압 측정 전에는 5분정도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아 편안한 상태에서 측정합니다.
✅ 운동을 한 후에는 1~2시간 이후에 측정합니다.
✅ 혈압을 측정하기 30분 전부터 흡연이나 카페인 섭취를 하지 않습니다.
✅ 심장 높이로 팔을 올린 후 측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