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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과] 요산이 침착되어 나타나는 질환, 통풍

제주한국병원 뇌질환/고혈압,당뇨 센터 2024. 5. 28. 15:46

통풍은 바람에만 스쳐도 아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통 술을 많이 자주 마시는 분들에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그렇다면 통풍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통풍은 대표적인 대사질환의 하나로 퓨린 대사의 최종 산물인 요산이 혈액에 남아 농도가 높아져 고요산혈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혈액 및 관절액 내의 요산은 요산염 결정으로 남아 있는데 이것이 관절의 윤활막, 연골, 연골하골 및 관절 주위 조직과 피하조직에 침착되고 이에 따라 염증에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유전적 성향을 보입니다. 통풍은 투로 중년 이상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 환자의 경우는 대개 폐경기 이후이거나 유전적 요인이 강하거나 모든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엄지발가락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중장년층 이후 신장의 요산 제거 능력이 저하되지만, 폐경 이전의 여성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유지되어 남성의 총풍 발병률이 높습니다. 통풍은 요산이 과잉생산이 되거나 배설이 감소하였을 때 몸에 요산 결석이 침착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제주도내과 제주한국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경우들이 통풍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 고칼로리, 고단백, 고지방, 위주 불규칙한 식습관을 하는 경우

- 요산 생성 증가와 연결된 과체중, 비만인 경우

- 통풍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요산 생성과 배출에 부정적인 영향인 과한 음주를 하는 경우

- 이뇨제, 항우울제, 항암제 등 일부 약물로 인한 경우

- 당뇨병, 신부전증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운동 부족인 경우

 

통풍은 요산이 과잉 생산되고 배출이 되지 않아 침착되는 것입니다. 요산은 보통 엄지발가락부터 쌓이기 때문에 해당 부위에서 증상이 시작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전체 부위로 이동하며 부종 및 열감이 발생하게 됩니다.

 

- 발가락 등의 관절의 부종 및 열감

- 바람만 불어도 심한 통증 발생

- 야간통으로 인한 수면장애 유발

- 증상의 완화 및 악화 반복

 

통풍은 문진과 피검사 등을 통해 요산 수치를 측정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통풍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요산을 떨어뜨리는 약을 먹어 핏속의 요산 농도를 5mg/dl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통풍은 완치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요산을 떨어뜨리는 약을 먹으며 요산의 농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및 비만 환자의 증가로 인해 젊은 연령에서도 통풍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 및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 꾸준한 운동을 통한 적정 체중 유지하기

- 알코올 섭취를 줄이기 위한 금주 실천하기

- 고단백,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섭취 피하기

- 퓨린의 함유량이 높은 음식 섭취 피하기

 

통풍은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할 경우 통증을 비롯한 증상들이 악화하고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그 때문에 통풍이 의심되면 제주도내과 제주한국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