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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뇌신경과] 갑작스러운 고열, 감기가 아닌 뇌수막염?

제주한국병원 뇌질환/고혈압,당뇨 센터 2024. 5. 24. 14:20

뇌수막염은 주로 성인보다는 아이들에게 주로 나타나며 특히 여름에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도 뇌수막염에 걸리는 사레가 늘어나면서 10대보다 20~30대 환자가 더 많습니다.

 

뇌수막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이곳에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뇌수막염이라고 하고 다른 말로는 뇌막염이라고 합니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아이, 성인 상관없이 뇌수막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뇌수막염이 발병하는 주원인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결핵 진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자가면역, 부종양 등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혈액 속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해 뇌척수액에 침입하여 발생이 됩니다. 주로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높은 편이며 대변 속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이나 음식 섭취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불규칙한 식사, 수면 부족, 운동 부족, 과로 등에 의해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제주뇌신경과 제주한국 병원에서 뇌수막염은 대부분 갑자기 증상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두통, 구토 등이 있어 감기나 독감으로 오인할 수도 있지만 강도는 훨씬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몸살, 복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수막염이 의심되면 뇌척수액검사와 검체 배양,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뇌수막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감염된 것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무균성 뇌수막염

바이러스 침입에 의한 무균성 뇌수막염은 치료가 없어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자연적으로 호전이 됩니다. 감기처럼 약한 증상이 있다면 진통제나 해열제 등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세균성 뇌수막염

세균에 의한 세균성 뇌수막염이라면 즉시 항균제를 투여하여 뇌염이나 다른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그러나 세균성 뇌수막염은 치사율이 10~15% 정도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으로 세균성 뇌수막염을 겪은 환자 5명 중 1명은 뇌 손상으로 인해 중증 영구 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접종입니다. 또한 뇌수막염은 주로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로 전염이 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과 손을 씻어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고 충분한 영향이 포함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해야 하며 충분한 수면을 통해 신체 균형이 무너지지 않게 유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