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뇌전증 환자의 수는 2022년 15만747명이지만, 실제 국내에 뇌전증 환자수는 약 36만명에서 50만 명 사이로 추정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매년 10만 명당 20~70명 사이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러한 뇌전증의 경우 간질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으로 인해 사회적 낙인과 편견이 있을 수 있어 숨기고 경우가 많으나 이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에요. 그렇기에 이번시간에는 제주종합병원 제주한국병원과 함께 뇌전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간혹 뇌전증과 간질의 용어 차이에서 혼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뇌전증과 간질은 같은 증상을 의미해요. 그러나 간질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으로 인해 사회적인 편견이 있으며 이로 인해 뇌전증이라는 단어로 변경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이러한 뇌전증은 뇌의 전기적 활동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신경계 질환으로 이는 대뇌에서 서로 연결된 신경세포들이 미세한 전기적 신호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잘못 방출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뇌질환이에요.

뇌전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어요. 일반적으로는 뇌 손상, 감염, 유전적인 요인, 뇌종양, 뇌졸중 등이 있으며, 특히나 뇌의 구조적인 변화로 인해 발작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연령층에 따라 발작이 발생하는 원인이 다른 특징이 있으며 이는 아래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어요.
1. 영아기: 주산기 뇌 손상, 선천성 기형, 저칼슘증, 저혈당증, 대사성 질환, 뇌막염, 뇌염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유아기: 열성경련, 주산기 뇌 손상, 감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학동기: 특발성, 주산기 뇌 손상, 외상, 감염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4. 청장년기: 외상, 종양, 특발성, 감염, 뇌졸중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노년기: 뇌졸중, 뇌 외상, 종양, 퇴행성 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어요.

위의 원인으로 인해 뇌전증이 발생하게 된 경우 대표적인 증상으로 운동성 경련 발작을 떠올릴 수 있어요. 일반적인 발작이라고 생각하게 될 경우 눈을 치켜 뜨며, 몸이 뒤틀리고, 입에 거품이 고이는 등의 대발작을 주로 떠올리시지만 실제로는 한쪽 얼굴이 씰룩 거리는 등의 부분발작이 많아요. 또한 전신 발작의 경우 갑자기 폐에서 공기가 빠져나오는 소리를 내며 의식이 소실되고 이후 바닥에 쓰러져 경직과 경련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러한 뇌전증으로 인해 제주종합병원 제주한국병원에 내원하여 주시게 될 경우 환자분과 진료를 통해 증상의 정도와 상태 등을 파악해 보고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뇌파 검사를 비롯하여 뇌 MRI 등을 시행해 볼 수 있어요. 그러나 뇌전증의 경우 검사만으로 확진을 내리기 어려워 과거 병력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게 되어요.

검사와 진료 다양한 방법을 통해 뇌전증을 진단하게 될 경우 두 가지 방향으로 치료를 시작하게 되어요. 우선 기본적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해 보고 있으며 최근에 들어 우수하고 안전한 약제들이 많이 개발되어 증상을 개선하고 진행속도를 늦춰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으며, 약물을 통해 조절이 힘든 난치성 뇌전증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보게 되어요.
이는 뇌전증이 발생하는 위치가 확실하고, 기타 뇌의 다른 기능에 문제가 없을 경우 진행하게 되며, 수술이 어려운 경우 뇌 심부자극술, 미주신경자극술 등과 같은 시술을 진행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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