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이 심해진다면 치매검사 필요해요 [제주시치매병원]

무언가를 기억하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잊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 증상이 심해진다면 건망증이라고 해요. 잡아두었던 약속을 잊거나 물건을 두었던 자리를 깜빡하는 등 기억력이 저하되는 현상인데요. 이는 일상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기는 하지만, 판단력이나 인지 기능에는 특별한 문제는 없어요. 그러나 건망증 증상이 심한 것은 물론이고 독립적인 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문제가 된다면 치매를 의심해야 해요.

치매는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뇌세포의 일부가 손상되고 인지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상태를 말해요. 기억력 상실은 물론이고 언어기능, 사고력, 이해력, 판단력, 학습능력, 시공간파악능력 등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되기도 하고 성격 상의 변화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건망증은 힌트가 주어지면 기억이 다시 나고 스스로 기억력에 이상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나 치매는 힌트가 주어져도 기억을 회복하지 못하고 스스로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에요. 또한 독립적인 생활 자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는 물론 가족들까지 영향을 미쳐요.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제주시치매병원 한국병원 신경과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라요.
1. 주변의 사람이나 평소 사용하던 사물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요.
2. 방금 이야기했던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물어요.
3.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우울감을 느끼는 등 성격 상 문제가 있어요.
4. 방향감각을 잃어 집까지 오는 길을 잃어버려요.
5. 물건을 둔 자리를 잊어버리고 누군가 가져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6. 상황을 인지하지 못해 옷을 제대로 선택하지 못해요.
7.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청결에 무감각해져요.
8. 책의 스토리나 대화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해요.

제주시치매병원 한국병원 뇌신경센터는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병원으로 지정되어, 제주도 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치매 조기검진을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치매검사에는 신경심리검사, 뇌영상검사, 진단의학검사 등 세가지가 있어요.
신경심리검사 : 인지기능을 평가
뇌영상검사 : MRI나 CT 등을 통해 뇌의 손상 부위를 확인해요.
진단의학검사 : 인지기능 저하의 원인을 찾고 건강상태를 확인해요.

치매는 완치가 불가능해요. 치료를 한다고 하더라도 완치가 목표가 아니라 증상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 치매 치료의 목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제주시치매병원 한국병원에서는 약물치료, 인지재활치료, 가족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생활습관 관리를 병행하여 치매 증상 악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1. 균형잡힌 식습관으로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요.
2. 꾸준한 운동을 통해 뇌 건강 및 기억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요.
3. 독서, 퍼즐, 언어학습, 문제해결 등의 활동을 통해 두뇌를 자극하고 활성화시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