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뇌신경과

제주뇌졸중, 신속한 응급대처가 중요

제주한국병원 뇌질환/고혈압,당뇨 센터 2023. 9. 5. 11:37

 

 

인구 노령화가 심해지면서 더불어 뇌졸중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입니다. 우리나라 사망률 중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만큼 뇌졸중에 대해 잘 알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뇌졸중은 뇌기능의 부분이나 전체에 발생한 장애가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 질환 외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게 되는 뇌출혈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런식으로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뇌졸중이 발병하면 뇌세포의 괴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뇌의 기능이 상실되며 신체 장애, 언어 장애, 인지 장애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까지 이르게 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뇌졸중은 크게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나뉘며 뇌혈관이 막히게 되는 뇌경색을 원인에 따라 구분하면 뇌혈관 동맥 경화증에 의한 뇌경색, 심장성 색전에 의한 뇌경색, 소혈관 병변으로 인한 뇌경색 등으로 나뉩니다. 보통 이 세가지가 뇌경색의 대표적인 원인이 되는데요. 하지만 어떤 원인이던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혈관 내에 혈전이 발생하면 뇌경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출혈의 경우 뇌내출혈과 거미막밑출혈로 나뉘게 되는데 뇌내출혈은 갑자기 뇌의 혈관이 터지며 뇌 안에 피가 고이는 것입니다. 대부분 고혈압이 원인이 되는데요. 오래된 고혈압이 뇌내 소혈관을 손상시키고 이렇게 손상된 혈관은 스트레스나 압력을 받게 되면 터지게 되며 뇌출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거미막밑출혈은 동맥류 부위의 약한 혈관이 터져 뇌를 싸고 있는 거미막 밑에 고이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뇌졸중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고지혈증이나 당뇨, 고혈압 같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질병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반인의 몇 배가 되는 발병률을 보입니다. 음주나 흡연 또한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손 꼽히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쓰러지는 증상을 보이며 발견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대비 없이 급성 뇌졸중으로 쓰러지게 되면 머리를 다치는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조증상을 잘 살피고 증상에 해당되는 경우 빠르게 제주한국병원에 들러 검사를 받아보시고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의 뇌에 손상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여러 신체에서 단발성 혹은 다발성으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음이 어눌해지고 말이 잘 나오지 않는 언어장애, 눈 앞이 흐리고 사물이 겹쳐보이는 등의 시각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이 있을 수 있으며 신체 일부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감각 이상, 안면이나 신체 한 쪽이 마비되는 마비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확인된다면 신속히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뇌졸중의 후유증을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가 제일 중요합니다. 평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은 지병을 앓고 있다면 특히 주의해야 하며 당장 건강한 일반인의 경우에도 평소에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들여 미리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심한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 뇌졸중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뇌졸중의 진단을 위해 CT나 MRI 등 뇌 영상 검사를 통해 상태를 파악하고 뇌실질의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 관류검사, CTA, MRA, 혈관조영술 등의 검사를 실시한 후 현재 뇌의 상태에 맞게 적합한 치료방식을 결정합니다.

뇌졸중의 치료는 뇌세포 손상정도에 따라 나뉩니다. 급성 뇌경색의 경우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경우 혈관을 막는 혈적을 녹이는 약물치료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뇌출혈의 경우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손상된 혈관을 제거하고 정상적인 혈관을 연결하여 혈액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제주한국병원는 제주도 유일 뇌심혈관질환 심층건강진단 기관으로 지원 사업을 통해 뇌졸중의 위혐요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부분에서 심층적인 건강검진을 제공합니다.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뇌졸중, 제주한국병원에서 미리 검사 받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