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국병원 신경과] 파킨슨병 초기증상 나타난다면
[제주한국병원 신경과] 파킨슨병 초기증상 나타난다면

파킨슨병은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도파민이란 몸의 운동 기능을 조절하는 뇌신경전달물질로 신체를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요.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이 파괴되어 부족해질 경우 움직임이 느려진다거나 손발이 떨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도파민이 부족해지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파킨슨병 환자의 대부분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에 해당하며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파킨슨병은 운동장애와 함께 우울감이나 후각장애, 배변장애,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도파민이 운동과 함께 감정에도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운동장애가 보이지 않고 이러한 증상이 먼저 나타나기도 하는데 단순히 노화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해 방치했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운동성 증상으로는 안정시 떨림, 경직, 서동증, 자세불안정 등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지면서 뻣뻣한 느낌이 들고, 경직 및 통증이 나타납니다. 정교한 작업을 할 때 행동이 느려지고 손이 떨리기도 하고 표정이 굳어진다거나 눈깜박임, 말이 느려지는 등의 증상도 있습니다. 누워있을 때도 몸이 떨리고 자세가 불안정해 갑자기 넘어지기도 하며, 관절이 굴곡되어 앞으로 굽어지는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파킨슨병의 비운동성 증상 중 대표적인 것은 감정에 대한 부분입니다. 도파민이 부족해지면서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느끼며 감정이 잘 조절되지 않아 예민한 성격을 보이기도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나 배변장애, 성기능장애, 후각장애가 생길 수 있으며 불면증이나 렘수면 장애나 기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파킨슨병이라 하면 치매에 대한 걱정을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인지기능이 저하되면서 사고력, 판단력, 기억력, 학습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초기부터 치매 증상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운동장애가 진행된 후에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며, 환시, 망상을 보이면서 성격이 매우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제주한국병원 신경과에서는 환자와의 자세한 상담을 통해 발생하는 증상을 확인한 후 신경학적 검사와 CT, MRI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도파민이 60% 이상 소실된 상태일 때 파킨슨병으로 진단하며 도파민을 일정량 투여하여 증상이 호전되는지도 확인합니다.
파킨슨병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운동재활치료가 효과적입니다. 도파민을 대체할 수 있는 레보도파, 도파민 효현제,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 등의 약물이 효과적이지만 장기간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개가 앞으로 쏠린다거나 등이 굽어지는 등 체형의 변형을 막아주고 정상적인 움직임과 이동을 위해 운동재활치료를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약물치료에도 더 이상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제주한국병원 신경과에서 파킨슨병 수술에 사용하는 방법은 뇌심부 자극술입니다. 뇌의 특정 부위에 전극을 이식한 후 고주파의 전기자극을 전달하는 것이죠. 부작용의 위험이 적고 증상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완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 제주한국병원은 뇌센터, 관절척추센터, 고혈압당뇨센터 등을 운영하여 체계적인 진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로 이동하신 후 진료예약을 신청하시면 전문 상담원이 연락하여 편안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으니 위 이미지를 클릭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