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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뇌신경병원 규칙적인 손 떨림 수전증 치료 방법은?

제주한국병원 뇌질환/고혈압,당뇨 센터 2024. 6. 14. 16:06

혹시 물건을 들 때 손이 떨리시거나 특정 자세를 하는 경우 손 떨림이 있으신 적이 있나요? 오늘은 제주뇌신경병원 제주 한국병원과 함께 수전증에 대해 알아볼까요?

 

떨림은 가장 흔한 이상운동질환 중 하나로 몸의 일부분 혹은 여러 부분에서 개별적인 근육이 교대로 또는 동시에 수축하여 규칙적으로 일정한 빈도를 가지는 진동성 운동이에요. 떨림은 대개 기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증상이 심해졌다가 완화되는 변동적 양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흔히 환자의 감정 상태나 불안, 육체적인 피로에 의해 떨림 증상이 심해져요.

 

수전증은 손이 규칙적인 리듬을 가지고 떨리는 증세를 말해요. 수전증은 물건을 잡을 때 떨리는 강도가 악화하고 가만히 있을 때는 증상이 호전되는 경향이 있어요. 수전증은 의학적 용어로 본태성 떨림이라고 하는데 에기서 본태성은 원인을 모르는 것을 뜻해요. 이러한 본태성 떨림은 가장 흔한 떨림 중 하나로 대개 수전증이라 해요. 양측에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주로 특정 자세를 유지할 때 떨림이 발생하게 돼요.

 

수전증은 가장 흔한 손 떨림 중 하나이고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해요. 그러나 가족 중 동일한 증상을 가진 경우가 많지만, 유전적 요인이 없어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요. 수전증은 특히 젊은 나이보다는 나이가 많은 경우에 발병률이 높아요. 이 외에 수전증의 원인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제주뇌신경병원 제주한국병원과 함께 알아보아요.

 

유전적 요인 - 가족 구성원 내에 동일 증상이 있는 경우

소뇌의 문제 - 연구 결과에 의하면 소뇌의 기능적 문제로 떨림 증상이 발생

뇌 질환 - 파킨슨병 등의 뇌 질환으로 인해 떨림 증상이 발생

약물 - 특정 약물 혹은 과도한 복용 시 떨림 증상이 발생

 

수전증은 파킨슨병과 같은 뇌 질환에 의해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파킨슨병과 수전증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아요.

 

● 수전증

- 가만히 있으면 손 떨림이 없습니다.

- 특정 행동을 할 때 손이 떨립니다.

- 피곤하거나 불안정하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 파킨슨병

- 가만히 있어도 손이 떨립니다.

- 움직임이 느려집니다.

- 자세가 불안정해집니다.

-표정이 없어집니다.

 

 
 

만약 수전증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밀한 검사가 필요해요.

 

- 신체 한 부위에서 떨림 증상이 지속된다.

- 물건을 자주 놓치게 된다.

- 가족 중 수전증 환자가 있다.

- 스트레스, 공복 등의 상태일 때 증상이 심해진다.

 

수전증은 MRI, PET 등 정밀한 검사를 통해 뇌의 문제로 인한 떨림 증상인지 파악하여 그에 맞는 치료가 이루어져요. 이처럼 정밀한 진단을 통해 손 떨림의 원인을 찾고 이에 따라 약물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의 방법을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뇌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조기 진단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