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건을 들거나 젓가락질을 하는 중에 손떨림이 나타나게 될 경우 많은 분들이 이유 없이 그냥 가볍게 지나가는 증상으로 여겨 방치하는 때가 많아요. 이는 대부분 어떠한 원인이 없이 발생하는 것이기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에요. 그러나 심한 손떨림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거나 불편함이 있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파킨슨병과 같은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에도 적절한 치료가 중요해요. 그렇기에 이번시간에는 손떨림을 유발하는 수전증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제주시신경과 제주한국병원과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수전증이란 손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떨리는 증상을 이야기해요. 이 떨림은 눈, 다리 등의 신체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가 손이며 많은 경우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젓가락질을 하는 등의 특정 행동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때가 많아요. 특히 나이가 들어 갈수록 흔히 나타날 수 있고, 원인에 따라 젊은 나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아래의 요인들로 인해 수전증이 나타나게 될 경우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아요.

1. 파킨스병
운동능력을 조절하는 도파민 분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가만히 있을 때나 보행을 할 시에 떨림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요. 반대로 글을 쓰거나, 손을 사용하는 일에서 떨림이 사라지기도 해요.
2. 정신질환
공황장애나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으로 인해서 수전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다른 정신적인 증상인 호흡곤란,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손발 떨림과 저림, 불면증 등을 동반할 수 있어요.
3. 저혈당증
정상 수치보다 혈중 포도당이 낮아지게 될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되게 되며, 이로 인해 혈압상승과 가슴 두근거림, 수전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4. 본태성 떨림
수전증이 나타나는 원인 중 마땅히 떠오르는 원인이 없을 경우 유전적인 이유로 수전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주로 50대 이상에서 일어나게 되지만 10대부터 나타나는 등 특정한 시기가 아닌 언제나 발생할 수 있어요.

위의 원인으로 인해 수전증이 나타나게 되어 제주시신경과 제주한국병원에 내원하여 의료진과 면밀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이는 손 떨림의 지속 기간과, 시작된 날짜, 어떤 상황에서 떨림이 발생하는 지, 떨림의 정도 등의 여러 복합적인 요인과 함께 가족력과 약물 복용, 기저질환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파악해 보고 있어요. 또한 추가적으로 MRI 검사와 PET 검사 등을 통해 뇌의 문제로 인한 떨림 증상인지 등을 확인하여 명확한 원인을 파악해 진단을 내리게 되어요.


이후 진단 결과에 따라 단순한 수전증일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떨림의 정도와 횟수 등을 줄여가는 등의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으며, 다른 원인으로 인해 수전증이 나타나게 된 경우 그 원인을 치료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증상을 개선하게 되어요.
또한 스트레스나 불안과 같은 정신적인 요인으로 인해 교감신경 차단제 혹은 신경안정제 등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와 상담과 같은 치료를 시행하여 수전증을 개선해볼 수 있어요.




이번시간에는 제주시신경과 제주한국병원과 함께 수전증의 원인과 치료방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수전증과 같은 증상은 개인에 따라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끼칠 수도 있기에 초기에 원인을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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